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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트위터·페이스북까지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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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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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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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비율, 트위터 추월…일일 평균 사용시간도 페이스북 등 넘어서

포켓몬GO/사진=머니투데이 DB
포켓몬GO/사진=머니투데이 DB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가 세계적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보다 더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선 모바일 게임앱 중 역대 최다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트래픽데이터 분석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현재 포켓몬 고의 일일활동사용자(DAU) 비율은 게임을 공식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서 각각 8%, 6.6%, 5.9%로 집계됐다. 이는 트위터의 평균 DAU 비율인 3%를 훌쩍 웃도는 것이다.

미국 내 포켓몬 고의 DAU는 모바일 게임앱 중에선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조사기관 서베이멍키에 따르면 12일 기준 미국 내 포켓몬 고의 DAU는 약 2100만명으로 2013년 캔디크러시사가의 기록(2000만명)을 경신했다.

포켓몬 고는 사용시간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인기 SNS앱보다 더 길었다. 앱 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같은 날 기준 포켓몬 고의 일일 평균 사용시간은 33분이었다. 페이스북(22분), 스냅챗(18분), 트위터(17분), 인스타그램(15분)보다 약 1.5~2배 더 긴 수준이다.

물론 게임업체 나이앤틱의 새 AR 게임 게임오브워(2시간)와 캔디크러시사가(43분)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포켓몬 고가 출시된 지 8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포켓몬 고가 출시된 후 이 앱을 설치할 수 있는 APK미러닷컴의 트래픽은 며칠간 폭증했다. 포켓몬 고 출시일인 6일과 11일 이틀간 APK미러닷컴의 일일 방문자수는 4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한달 방문자수가 12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역대급이다.

그만큼 포켓몬 고를 설치하는 사용자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의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포켓몬 고를 설치한 이들의 비중은 11일 기준 각각 15.1%, 16%, 10.8%를 기록했다.

호주에서 다른 게임 앱인 클래시오브클랜은 5%, 캔디크러시사가는 9%에 머물렀다. 미국에서도 슬리더리오(3.5%), 캔디크러시소다사가(5%)는 포켓몬 고에 뒤졌다.

포켓몬 고가 출시되지 않은 아시아·아메리카·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 앱을 받거나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준 유럽 지역의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포켓몬 고를 설치한 비중은 네덜란드 6.8%, 이탈리아 4.3%, 벨기에 4.5%, 독일 3.8%, 영국 3.4%, 스페인 3.1%였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선 홍콩 4.2%, 필리핀 4.1%, 베트남 3.8%, 이집트 3.2%, 대만 2.7%, 이스라엘 2.5%, 인도네시아 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포켓몬 고는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13일부터는 독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포켓몬 고 제작업체 나이앤틱은 포켓몬 고 공식 트위터에서 독일 출시를 발표하며 향후 발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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