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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어록]김경협 "아예 외교를 포기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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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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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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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를 포기하고 있는 것 같다…외교부의 패닉상태인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6.22/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6.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말 아예 외교를 포기한건가요?"
"정말 외교를 포기하고 있는 것 같다. 패닉상태... 외교부의 패닉상태인가?"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 외통위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에게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한다. 제대로 된 외교라면 여기에서 한중정상회의를 추진하려고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계획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의 질문에 조 차관은 "자연스럽게 회동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다자정상회담 일정은 서로 다 얽혀있어 사전에 상당한 시간을 두고 주재를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다른 정상회담 일정은 별도로 잡혀있는게 있냐"고 재차 물었다. 하지만 조 차관은 "양자 정상회담의 정확한 일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조 차관의 이러한 태도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ASEM으로) 출국하는 것 아니냐. 외교부가 이런 정보도 없으면 어쩌느냐"고 질책했다. 이어 김 의원은 "ASEM이 소중한 기회, 외교적으로도 얼마나 중요한 문젠지 알고. 현안 관련된 중요 이슈 가지고 외교적 마찰 줄여갈 수 있는 기회인데 전혀 준비가 안 되는 게 문제다"며 "외교를 포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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