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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만 토론회 있나…與 김현아 제주서 주택과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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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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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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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비례대표, 부동산정책 집중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우려"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김현아 의원 제공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김현아 의원 제공
부동산정책 전문가인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이 제주도 주택경기 과열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제주 현지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제주 주택시장 과열, 원인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중국인 투자는 물론 관광지로 개발이 가속화하면서 주택시장 과열이란 우려가 나온다. 김 의원은 "수도권 중심으로 만든 주택정책이 지역 사정과 다를 수 있다"며 지역별 특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기중 주거정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월세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 제도처럼 야당이 주거안정 대책으로 강조하는 정책이 비현실적이거나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신 집값 하락에 대비해 전세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정책과 임대용 주택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야당 의원들도 적극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비정치인 출신인 만큼 관행을 탈피하는 행보를 강조하고 있다. 이날 모임도 '우주소녀' 즉 '우리들의 주거문제 소통창구는 여기서'란 제목을 붙여 딱딱한 분위기를 벗으려 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관련 토론회엔 여야 국회의원 10여명과 각각 기념사진을 찍는 대신 이들에게 축사 기회는 주지 않았다. 국회에서 열리는 행사마다 으레 진행하는 식전 순서가 비생산적이라고 느껴서다. 그는 "(연구자 시절) 토론자로 국회 토론을 열심히 준비해서 오지만 인삿말, 축사에 밀려 토론 시간은 줄어들곤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이며 새누리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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