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강북구 “책, 생활공구, 유아복에 한복까지 공유”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7.18 17:2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북구 인수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한국생활문화 체험에 참가한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민속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강북구 제공)© News1
서울 강북구 인수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한국생활문화 체험에 참가한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민속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강북구 제공)© News1

책, 우산, 생활공구는 물론 유아복과 한복까지 대여해주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공유경제사업이 눈길을 끈다.

강북구는 6월부터 시작한 한복대여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복 대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갖고 수유3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여성용과 남성용은 물론 아동용 한복까지 갖췄다. 현재 약 60여 벌을 비치해두고 있는데 모두 구민들의 기증으로 모았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세탁해서 반납하는 조건으로 최대 1주일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이나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한복 예절교육 등 한국생활문화 체험에 강북구에서 빌린 한복을 입고 대거 참가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구는 다양한 공유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던 ‘공구도서관’은 문화정보도서관 4곳에도 추가로 설치했다. 전동드릴, 파이프렌치, 톱, 릴전선 등 생활공구 대여처가 늘었을 뿐 아니라 이젠 주말에도 대여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 ‘키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작한 아이옷 공유사업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다. 자녀들이 크면서 작아져서 못입는 옷을 공유기업에 보내주면 상태에 따라 평가금액의 70%를 키플머니로 적립받는다. 적립 받은 포인트로는 아이에게 필요한 다른 옷이나 장난감, 책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갑자기 비가 내리면 강북구청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에서 우산을 무료로 빌려준다. 3일 안에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문화정보도서관 등 20곳에서 운영중인 ‘공유서가’는 책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집에서 보관중인 자주 보지 않는 책을 모아 이웃과 나눠보기 위한 공동책장인 셈. 1대1 교환 방식과 자신의 책을 공유서가에 기부하는 나눔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태식 강북구 정책개발팀장은 “이 밖에도 ‘거주자우선주차 방문쿠폰제’, ‘주택가 카셰어링’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자원 재활용은 물론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하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