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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8~9월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 불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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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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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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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오는 8월과 9월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145개 모든 권역과 지역응급센터, 임의추출한 일부 지역응급기관을 대상으로 불시에 한다. 점검 대상은 △응급실 진입 전 감염의심환자 선별진료 실행여부 △보호자·방문객 출입통제와 명부작성 실태 등이다.

이번 점검은 올 4월부터 이달 25일 3차례 불시 점검에 이은 것으로, 지난해 메르스 당시 환자 절반이 응급실에서 감염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복지부는 3차 불시 현장점검에서 65~75% 병원만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실시한 사실을 적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점검 결과 대부분 격리병상설치 등 시설공사에 의한 어수선한 분위기로 출입통제가 어렵고 이용자가 의료진 통제를 따르지 않았다.

복지부는 불시 현장점검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그 결과를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하지 않는 병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반복되면 명단공개, 선별수가 산정제외 등 제재도 강화한다. 또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의무화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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