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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남상태 측근' 삼우중공업 前대표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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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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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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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66·구속기소)의 측근인 삼우중공업 전 대표 정모씨(64)를 소환한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30분 정씨를 피의자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정씨는 앞서 기소된 휴맥스해운항공 대표 정모씨(65), 건축가 이창하씨(60·구속)와 함께 남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남 전 사장은 재임 시기 정씨가 보유한 삼우중공업 지분을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매입해 회사에 피해를 끼친 의혹을 받고 있다. 정씨는 2010~2011년 대우조선해양에 관계사인 삼우중공업, 삼우프로펠러를 팔았다. 삼우중공업과 삼우프로펠러는 정씨가 모두 관리하던 회사였는데 대우조선은 2010년 삼우중공업의 지분 75.57%를 우선 매입한 뒤 2011년 7월 나머지 지분을 모두 사들인다.

대우조선은 2011년 주식 매입가를 2010년 매입가의 3배로 쳐줬다. 1년 사이 삼우중공업의 가치가 특별히 뛴 상황도 아니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정씨에게 특혜를 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남 전 사장이 따로 이익을 챙겼는지 여부도 살피고 있다.

한편 남 전 사장은 20억원에 이르는 배임수재 및 5억원 상당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고재호 전 사장(61)도 5조7000억원대 회계부정으로 21조원대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은 조만간 두 전직 사장의 경영 비리 수사를 마무리하고 산업은행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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