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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출루 성공' 추신수, 2안타 2볼넷 1도루 맹활약..타율 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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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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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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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출루 경기를 펼치면서 맹활약했다. 또한 역전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서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 1도루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기존 0.265에서 0.274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익선상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데스몬드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추가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2회초 2사 1, 2루서 두 번째 타석에 맞이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봤지만 이후 추신수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면서 팀에게 만루 기회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데스몬드가 땅볼을 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추신수는 0-1이었던 4회초 2사 1, 2루 득점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1S로 유리한 상황을 만든 추신수는 4구째 8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이때 아쉬운 상황이 발생했다. 2루에 있던 마자라가 3루를 밟고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태그 아웃 되면서 이닝이 그대로 끝나버렸다.

추신수의 출루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1-1 동점이었던 7회초에도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시즌 5호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텍사스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데스몬드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벨트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추신수는 역전 득점을 올렸다. 3-1로 앞선 8회초 2사 2루서 나선 마지막 타선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3-2로 휴스턴을 제압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텍사스 선발 하렐은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으나 불펜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휴스턴 피스터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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