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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朴 대통령, 여야 지도자 만나 사드 협치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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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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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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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사드 배치는 선호의 문제 아냐…논란 종지부 찍을 때"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과열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제 국론을 모아 사드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때"라고 7일 밝혔다.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의 '협치'도 당부하고 나섰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러시아 등 이웃나라들과 함께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번영의 로드맵을 그려나가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 국민, 이웃국가에 호소했다.


남 지사는 박 대통령을 향해 "어려운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니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되 흔들리지 말고 국가안보의 기반을 튼튼히 해달라"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여야의 지도자들과 만나셔야 한다. 특히 야당 대표들께 사드 관련 전후 상황을 진솔하게 설명하고 협조와 동의를 구하는 협치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를 향해 "정치인들은 지역과 개인이 아닌 국익과 국가안보 우선의 시각에서 사드 문제를 접근해주시기 바란다"며 "국회의원들이 사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에 가더라도 여야가 동행하는 '국회대표단' 형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균형 잡힌 외교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도 "국가가 당면한 엄중한 현실을 잘 헤아려 국론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영토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밥을 먹을지 혹은 빵을 먹을지를 결정하는 선호의 문제가 아니다. 굶기보다는 생쌀이라도 씹는 것처럼 차선이라도 선택해서 최악을 면하기 위한 것"이라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중국, 러시아 등 이웃나라들이 미래에 사드가 어떠한 용도로 쓰일지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사드가 한반도 방어용이며 북핵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할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 달라. 사드 관련 소모적 논란이 더 이상 지속되는 것은 중국, 러시아 등 이웃국가들의 국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이 그동안 다져왔던 평화적 우호관계는 어떤 이유로도 훼손되서는 안되며 차제에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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