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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장하다 태극낭자' 女양궁 단체 올림픽 8연패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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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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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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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 사진=뉴스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 사진=뉴스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러시아를 꺾고 사상 최초 올림픽 8연패를 달성했다.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기보배(28·광주시청)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대1 (59-49, 55-51, 51-5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무려 8연속 단체전 올림픽 챔피언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웠다. 한국은 전날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사상 첫 전종목 석권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한국은 8강에서 일본을 5-1로, 4강에서 대만을 5-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큰언니 장혜진이 첫번째 사수로 나서 안정감 있게 경기를 끌어나갔다. 막내 최미선도 과감한 슈팅이 돋보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기보배도 마지막 사수로써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이날 결승에서도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 순으로 격발을 했다. 1세트 첫 라운드에서 장혜진이 9점을 쐈고, 최미선과 기보배가 10점씩을 더해 29점을 만들었다. 안정감이 돋보였다. 반면 큰 경기 경험이 적은 러시아는 첫라운드부터 흔들렸다. 첫두발을 9점에 꽂았지만 세번째 화살이 6점에 꽂히며 24점에 그쳤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한국팀 3명이 모두 10점을 쐈다. 1세트 59점. 러시아는 9점-8점-8점으로 25점에 그쳤다. 결국 1세트는 한국이 59-49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는 2대0이 됐다.

2세트에서도 먼저 사대에 오른 러시아가 흔들렸다. 첫발을 10점에 맞췄지만 연달아 7점으로 벗어났다. 갑자기 강해진 바람에 흔들린 것. 반면 한국은 장혜진이 10점으로 출발했고, 최미선이 8점을 쐈다. 하지만 기보배가 10점을 쏘며 막내의 실수를 만회했다. 2세트 첫라운드는 28-25 한국이 앞섰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러시아는 9점-8점-9점을 쏴 2세트 합계 51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장혜진이 또다시 10점을 쐈다. 최미선이 흔들리며 7점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도 기보배가 다시 10점을 꿰뚫으며 든든하게 버텼다. 2세트 합계 55점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를 4대0까지 벌렸다.

3세트에서 러시아는 다시 안정을 찾으며 9점-9점-8점, 합계 26점을 찍었다. 한국은 장혜진이 8점을 쏘며 흔들렸지만 최미선이 10점으로 만회했다. 하지만 기보배가 8점을 쏘며 러시아와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라운드 러시아는 8점-10점-7점으로 3세트 합계 51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마지막 세 발에서 장혜진이 9점을 쐈고 최미선이 8점을 올렸다. 마지막 사수로 나선 기보배가 8점을 꽂으며 세트 합계 51점으로 러시아와 동률을 이뤘고, 최종 세트스코어 5대1로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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