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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염곡동 코트라본사에서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김재홍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지난 5월 한-이란 정상외교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코트라, 기업·우리은행 등 이란교역과 관련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기업인들의 궁금한 점과 애로사항을·상담해주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란과의 교역·투자 관련 정부의 지원제도, 이란 법률·제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해 우리기업의 이란진출도 지원한다.
그간 양국 기업인들은 교역·투자 관련 기관에 일일이 연락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나 앞으로는 지원센터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은 원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고, 애로사항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차관보는 "지원센터는 제도적 틀을 구체적으로 실행한 것으로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이란과 관련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이란과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도 전파해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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