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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개막식 뮤지션 벨로주, 자라섬페스티벌에서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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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 2016.08.1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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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카에타누 벨로주…저항정신 강한 브라질 음악의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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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3일 마지막 무대에 나서는 브라질 음악의 대부로 통하는 카에타누 벨로주. /사진제공=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 브라질 대중음악의 대부인 카에타누 벨로주(74)가 첫 내한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1~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통해서다.

벨로주는 남미의 밥 딜런이자 폴 매카트니라는 별명을 받을 만큼 가사와 선율에 탁월한 재능을 겸비했다. 국내에선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그녀에게’(2002)에서 ‘쿠쿠루쿠쿠 팔로마’라는 노래로 유명하다.

그는 1960년대 후반 브라질 군부 독재에 저항하는 문화운동인 ‘트로피칼리아’를 이끌다 수차례 투옥돼 70년대 영국으로 망명하기도 했다. 귀국한 이후 음악과 시,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브라질 음악을 세계 정상으로 올려놓는 데 공헌했다.

벨로주가 트로피칼리아 운동을 통해 보여준 음악 세계는 독창적이면서 저항적이었다. 브라질 전통 리듬에 저항의 상징인 록 음악을 혼합하고 추상적인 시를 붙여 저항 정신을 표현했다.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음악으로 그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2회, 라틴 그래미 시상식에서 9회 수상했다. 그의 공연은 3일 마지막 무대에서 볼 수 있다.

3일간 페스티벌 무대에는 미국의 블루스 뮤지션 럭키 피터슨, 독일의 유명 재즈 레이블인 액트(ACT)의 신예 트리오 쓰리폴 등이 참가 뮤지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대금 연주자 이아람과 프랑스 플루티스트인 조스 미에니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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