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김홍걸 "정부 위안부 재단 강행, 미국 입김 작용했을 것"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8.15 12:4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the300]"사드 배치, 한미일 군사동맹 관련 이런 의심 하게 된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9일 오전 광주 동구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4.9/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9일 오전 광주 동구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4.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재단 설립을 강행하려는 의도에 대해 "아마도 미국의 입김도 작용하지 않았나 의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홍걸 위원장은 15일 'tbs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점인데, 사드배치 문제라든가 한·미·일 군사동맹 등 이런 문제에 관해 그런 의심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3년 가까이 일본과 과거서 문제를 놓고 아예 외면하거나 강경한 태도만 취하다가 갑자기 일방적인 양보를 한 것은 뭔가 수상하다"며 "합의가 있기 몇 달 전에도 미국 측 차관보가 '한일이 과거사에 얽매여서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과거사 문제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언급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을 견제하는데 있어서 한일이 손을 잡기를 미국이 전부터 바라왔기 때문에 그런 입김이 작용했을 수 있겠다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10억엔 출연금과 관련해선 "일본에선 전혀 그렇게 얘기하지 않는데 우리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실질적인 배상금이라고 얘기하는 것도 억지"라며 "돈의 액수도 문제지만 양측이 말이 계속 다른 것은 요즘 사드 배치 문제처럼 정부가 국민들에게 숨기는 것이 있지않나, 합의내용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것 같다,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그 분은 대북정책 자체가 없다"고 깎아내렸다.

그는 "그 분은 사드와 관련해 최근에 대안없이 왜 반대만 하느냐는 이야기를 하셨다"며 "본인이야말로 진정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균형외교, 또 남북 간에 대화를 처음부터 포기해놓고 남들에게 대안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당이 사드 배치에 대한 모호한 입장과 관련해선 "정당이 국민을 상대로 모호한 입장을 내놓고서 '그게 우리 당의 입장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언제든지 국민들에게 우리 입장이 무엇이라고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