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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상반기 적자폭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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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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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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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상반기 적자폭 크게 줄어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중 적자전환 기업 명단에 조선·해운사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업황 부진과 구조조정 여파가 실적으로도 증명된 것. 다만 대형 업체들의 적자 폭은 작년보다 크게 줄어 다소 희망적인 신호를 보였다는 평가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기준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44개사가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51개사가 적자전환했던 것에 비해선 다소 줄었다.

적자전환기업 중 상반기 순손실이 가장 큰 곳은 한진해운 (12원 상승26 -68.4%)이었다. 한진해운은 상반기 47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손실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상장사는 STX (5,170원 상승130 -2.5%)였다. 상반기 364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세계적인 업황 부진 여파로 상반기 적자전환한 조선·해운 관련사는 한진해운·STX와 엔케이 (1,335원 상승20 1.5%)·흥아해운 (250원 상승13 5.5%)·KSS해운 (10,600원 상승250 -2.3%) 등 5개사였다. 전체 적자전환사의 10%를 넘는 비중이다.

다만 상반기 조선사들의 적자 폭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어 악전고투 속에서도 회복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선 빅3 현대중공업 (110,500원 상승1500 -1.3%)대우조선해양 (25,450원 보합0 0.0%), 삼성중공업 (6,560원 보합0 0.0%), 주요 해운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18,800원 상승200 -1.1%) 등 5곳의 상반기 영업손실 합계는 60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9951억원 손실에 비해 79.74% 줄었다.

지난해 363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현대중공업이 8824억원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전환했고, 삼성중공업은 1조2442억원, 대우조선해양은 7781억원 영업손실을 줄였다. 다만 한진해운은 적자전환, 현대상선은 3488억원 영업손실이 늘어나는 등 해운업계의 상황은 더 나빠졌다.

상반기 연결기준 흑자전환 상장사는 61개사였다. 흑자전환 기업 중 순익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현대중공업이었고, 삼부토건 (3,910원 상승190 5.1%)·두산 (47,200원 상승550 1.2%)·두산인프라코어 (7,950원 상승90 1.1%)·삼성SDI (684,000원 상승10000 1.5%)·한화테크윈 (37,600원 상승700 1.9%)·두산중공업 (10,700원 상승100 0.9%)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순익 증가폭이 큰 기업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업종별로는 건설·기계·운송장비 등의 실적 회복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건설업 순이익은 4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또 기계(319.09%), 운수장비(60.08%), 화학(41.05%), 의약품(31.74%), 철강금속(31.68%) 등의 순이익 증가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반면 비금속광물(-84.52%), 유통업(-49.02%), 의료정밀(-46.03%) 등 업종의 순이익은 줄었고, 운수창고업은 적자가 이어졌다.

금융업은 은행의 호실적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지표가 좋아졌지만, 증권·보험사는 수익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91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9.31% 급증한 반면 증권업과 보험업은 8662억원, 2조6542억원으로 각각 42.61%, 5.56%씩 줄었다.

증권사들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유동성 장세로 인해 호실적을 거둔 반면 올해는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수익 악화 및 박스권 장세로 인해 수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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