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두산, 재무구조개선 상반기 턴어라운드…하반기 재도약

머니투데이
  • 홍정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8.23 18:3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특집/하반기 다시 뛰는 기업들]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터빈공장을 방문해 발전소용 저압터빈로터를 살펴 보고 있다/사진제공=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터빈공장을 방문해 발전소용 저압터빈로터를 살펴 보고 있다/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그룹이 국내 기업 최초로 창립 120주년을 맞은 지난 8월1일 박정원 두산 회장은 "모든 직원의 노력 덕분에 올 상반기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한층 단단해진 재무구조 기반을 마련했으니, 영업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올해 3월 취임한 박 회장은 환경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현장의 판단과 빠른 대응이 성패를 좌우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데, 이 같은 생각이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 2년간 진행한 재무구조개선작업을 하반기에 마무리 짓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산은 세계적 저성장 기조에 맞춰 해외 과잉설비 정리를 포함한 자회사 구조조정을 한발 앞서 실행했고, 강도 높은 재무구조개선을 지속해 올해 상반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주회사 ㈜두산을 비롯해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됐다.

두산은 재무구조개선작업 막바지 작업으로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데, 지난 1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 공모일정 등을 고려해도 올해 안에 상장 작업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두산그룹의 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원에서 올해 말 8조원대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은 연료전지와 면세점 등 신규사업의 조기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4년 시작한 ㈜두산 연료전지사업은 사업 첫해라고 할 수 있는 지난해 국내와 미국 시장을 공략해 매출 1680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4080억원과 영업이익 400억원이 목표다.

지난 5월 문을 연 두타면세점은 초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다른 신규 면세점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에는 두산중공업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원에너지시스템즈(1Energy Systems)를 인수해 ESS의 설계,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