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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5⅔이닝 8K 무실점 호투.. 시즌 2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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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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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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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구창모.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구창모.
NC 다이노스의 '좌완 영건' 구창모(19)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쳤다.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창모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2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왔다. 팀이 11-0으로 앞서 있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지난해 NC에 입단한 구창모는 올 시즌 1군에 데뷔했고, 시즌 초부터 꾸준히 1군 마운드에서 뛰었다. 29경기에서 33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중이다. 준수한 성적이다.

계속 불펜으로 뛰다, 지난 12일부터 선발로 돌아섰다. 첫 선발 등판인 12일 LG전에서는 2⅔이닝 2실점으로 다소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두 번째인 17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따낸 것이다.

이후 이날 세 번째 선발 등판을 가졌다. 이번에도 호투를 펼쳤다. 지난 등판보다 더 좋았다. 무려 8개의 탈삼진을 뽑아냈고, 실점은 단 한 점도 없었다. 완벽에 가까운 피칭이었다.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지 못한 것이 옥에 티라면 티였지만, 이것이 구창모의 호투를 가릴 수는 없었다.

1회초 선두타자 김호령을 맞이한 구창모는 5구 승부 끝에 투수 땅볼을 유도하며 첫 아웃을 잡았다. 이어 윤정우는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김주찬에게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좌익수 쪽으로 빠지면 안타를 맞았다.

김주찬의 타구는 유격수 좌측 깊숙한 타구였고, 유격수 지석훈이 타구에 반응해 백핸드 캐치를 시도했지만,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다음 나지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는 첫 타자 이범호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브렛 필은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주형에게 좌전안타를, 백용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최병연을 삼진으로 처리했고, 김호령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초에는 선두 윤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김주찬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투아웃을 만들었지만, 다음 나지완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범호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고, 이때 나지완이 2루를 노렸다. 하지만 포수 김태군이 재빨리 공을 잡아 2루로 송구, 나지완을 잡아냈다.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4회초에는 이범호를 2루수 직선타로, 필을 3루 땅볼로 잡고 투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김주형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초 역시 삼자범퇴였다. 백용환-최병연-김호령을 각각 우익수 뜬공-삼진-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이후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구창모는 윤정우를 2루수 뜬공으로, 김주찬을 3루 땅볼로 막고 투아웃을 만들었다. 여기서 나지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여기서 NC 벤치가 움직였다. 구창모를 내리고 정현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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