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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내년부터 학과 구분 없이 학생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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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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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3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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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이 12일 APGC-LAP(포스텍동문기업협의체)를 찾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박수로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이 12일 APGC-LAP(포스텍동문기업협의체)를 찾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박수로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2018학년도 입시부터 학과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여러 학과를 경험한 후 본인이 마음에 드는 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 4년간 교수 150명을 새로 채용한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3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교원 채용과 입시제도 변화 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2018학년도부터 모든 신입생을 학과 구분 없이 단일계열로 뽑는다. 일부 정원을 단일계열로 뽑던 것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했다. 학생들은 입학 후 여러 학과를 탐색하고 선배·교수와 교류하며 진로를 고민한 뒤 학과를 결정하게 된다.

교수 채용에도 변화가 생긴다. 포스텍은 현재 전임교원 272명의 50%가 넘는 150명을 올해부터 4년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3분의 1인 50명은 기업체와 함께 선발하는 '산학일체교수'로 선발한다. 산학일체교수 제도는 대학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을 교수로 채용하고 인건비는 기업과 대학이 공동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포스텍은 첫 파트너로 LG디스플레이와 산학일체교수 선발을 협의 중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겨울방학을 줄이는 대신 여름방학을 3개월로 늘렸다. 이 기간 인턴십이나 해외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을 하며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으라는 취지다.

김 총장은 "종래의 제도 관성에서 벗어난 새로운 대학교육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대학사회를 이끌어온 포스텍의 책무"라면서 "전방위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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