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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4% 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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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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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439대 중 300대…예산 377억원 절감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를 감차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 7439대 가운데 4%에 해당하는 300대를 내년 상반기까지 줄인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공문을 통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가 시내버스를 줄이기로 한 것은 이용자 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예산 부담을 이에 맞게 줄이기 위해서다.

올해 4월 말 기준 서울 시내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420만3000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 440만4000명에 비해 4.6% 감소했다. 반면 2004년 7월 도입한 버스 준공영제로 인해 시내버스에 투입되는 시 예산이 지난해의 경우 1771억원에 달했다.

시내버스 감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33개 장거리 노선도 노선을 분할하거나 일부 우회구간을 줄이는 등 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감차로 인해 한해 377억원 가량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차 목표 300대 가운데 예비버스와 운행버스에서 각각 얼마나 줄일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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