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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시즌 17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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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권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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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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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밀워키에 4대3 한 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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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1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17세이브를 달성했다./사진=OSEN
오승환이 1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17세이브를 달성했다./사진=OSEN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시즌 17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7일 피츠버그전 이후 사흘 만에 시즌 17세이브를 달성하며 평균자책점은 1.87로 낮아졌다.

9회초 팀이 4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케빈 시그리스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투타자 6번 도밍고 산타나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7번 올란도 아르시아는 4구째 시속 151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8번 매니 피나도 4구째 한가운데 낮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대타로 마지막 타선에 오른 라이언 브론을 상대로는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2루에서 포스 아웃시키며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앞서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선취점을 허용하고 3회초 스쿠터 지넷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0대3으로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3회말 2사 후 타석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4대3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오승환의 마무리로 결국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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