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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개막' 해치백·SUV·친환경차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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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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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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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언론행사로 개막, '세계 4대 모터쇼' 꼽혀..유럽감성 공략 신차 대거 출품

'유럽의 심장부' 파리에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총출동 한다. '2016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가 오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포르트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개최된다.

파리모터쇼는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며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격년으로 열린다. 올해 모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48개가 월드 프리미어 차종을 포함한 신차와 콘셉트카 등을 대거 공개한다. 주요 키워드는 유럽을 공략할 해치백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친환경차다.

신형 프라이드/사진제공=기아자동차
신형 프라이드/사진제공=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 '유럽감성' 해치백으로 현지 공략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와 달리 유독 유럽에서 인기가 좋은 차종 중 하나가 '해치백'(hatch back)이다. 트렁크 공간이 독립되지 않고 객실과 연결돼 있어 적재공간 활용성이 높다.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럽 운전자들이 해치백을 사랑하는 이유다.

현대·기아차는 각각 유럽 현지를 노려 완성한 해치백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해 시선 사로잡기에 나선다. 현대차 (186,500원 ▲4,500 +2.47%) 준중형 해치백 'i30', 기아차 (83,900원 ▲1,800 +2.19%) 소형 해치백 '프라이드'(현지명 리오)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한국과 유럽 현지에서 동시 출시된 i30는 유럽 감성으로 완전변경(풀체인지)된 3세대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 유럽 디자인센터와 기술센터가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유럽 현지 감성을 차량에 녹여낸 게 특징이다. 주행 시험은 험난한 주행환경이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이뤄졌다.

기존 가솔린 2.0 엔진 대신 가솔린 1.4 터보,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새롭게 탑재돼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캐스캐이딩(Cascading) 그릴'은 유럽 현지에서 현대차의 새 디자인 정체성을 알릴 예정이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유럽 현지를 공략할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YB)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유럽 감성의 디자인과 기존보다 커진 실내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1.2 MPI 가솔린, 1.4 MPI 가솔린, 1.4 디젤 엔진 라인업에 역동적 주행감성을 구현할 1.0 가솔린 터보엔진이 새롭게 추가됐다.

일본 브랜드 혼다 역시 내년 초 유럽 시장을 공략할 '시빅' 해치백을 공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시빅의 해치백 모델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할 예정이다.

쌍용차 콘셉트카 LIV-2 티저 이미지/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 콘셉트카 LIV-2 티저 이미지/사진제공=쌍용자동차
◇'글로벌 대세' SUV..쌍용 '렉스턴 후속', 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 공개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SUV도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에선 쌍용차 (2,770원 ▼660 -19.2%)가 내년 새 플래그십 SUV로 출시할 예정인 프로젝트명 Y400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인 'LIV-2'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앞서 '2013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LIV-1'을 잇는 차량으로, 쌍용차 SUV라인업의 새로운 기함이 될 예정이다. 렉스턴 후속 또는 렉스턴보다 상위 차량으로 출시될 새 플래그십 SUV의 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고급스러운 내·외관과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전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2016 Lexus UX Concept/사진제공=렉서스
2016 Lexus UX Concept/사진제공=렉서스
렉서스는 SUV 컨셉트카인 'UX 콘셉트'를 출품한다. 프랑스 니스에 본사를 둔 토요타 유럽 디자인 개발센터인 ED2가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세대 렉서스의 외관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첨단기술과 어우러진 내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SUV 명가'로 꼽히는 랜드로버는 5세대 모델인 '신형 디스커버리'를 공개한다. 진화된 외관 정체성에 4기통 인제니움 엔진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10.2인치 디스플레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아우디 역시 2세대 Q5를 공개한다. 2014년 부분변경(마이너체인지) 이후 2년만의 신차로, 아우디 A4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의 MLB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2리터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BMW i3(94Ah)/사진제공=BMW
BMW i3(94Ah)/사진제공=BMW
◇화려한 친환경차..BMW i3 '에어컨 켜도 200km', 벤츠 '마이바흐 전기차'

미래에 새로운 대세가 될 친환경차 역시 라인업이 화려하다.

BMW는 전기차 i3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기존보다 50% 이상 늘어난 주행거리는 1회 충전시 최대 300km에 달한다. 에어컨과 히터를 켜놓은 조건에서도 최대 200km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셀로 구성됐으며, 33kWh의 용량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를 공개한다. 이 차는 전장 6m에 달하는 쿠페형 컨셉트카이자 전기차다.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740마력의 출력을 구현한다.

페라리는 브랜드 출범 70주념을 기념해 '라페라리'의 오픈톱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페라리 최초로 전기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포르쉐 역시 하이브리드 차량을 추가했다. 포르쉐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에 '4 E-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디젤게이트의 장본인으로 친환경차의 인기를 촉발시켰던 폭스바겐은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15분 충전으로 480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다. 2018년 말, 2019년 초 출시가 예상된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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