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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압박스타킹 10월부터 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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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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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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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그룹 라보라토리 신파(대표 이주철)는 심부정맥혈전증의 예방을 위한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10월부터 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라보라토리 신파 관계자는 “OECD국가 중 평균 근로시간이 두 번째로 많은 한국의 경우 하지정맥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서 일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판막이 손상돼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압박스타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형외과, 심장혈관외과, 산부인과 병동에서는 하지정맥 질환 예방을 위해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처방한다.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의 모세혈관으로 공급됐던 혈액이 말초에서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로 동맥과 달리 다리정맥까지는 심장의 압력이 미치지 못하고 혈관 주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혈액이 흐른다. 또한 정맥 내부에는 판막(Valve)이 있어 중력에 대한 혈액의 흐름을 항상 심장 쪽으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역류를 방지한다. 주요 하지 정맥 질환으로는 심부정맥 혈전증(DVT)과 하지정맥류가 있으며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압박스타킹이 사용된다.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은 우리 몸의 하지의 정맥혈이 정체되고 심부 정맥에 혈전이 형성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대퇴부에 발생한다. 혈전이 혈류를 통해 이동하고 혈액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으며 붓기와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폐색전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Varicose Vein)는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혈이 다리에 고여 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오른 것으로 혈액이 돌아오는 통로인 정맥이 판막이 손상돼 혈액이 역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혈관이 늘어나게 된다.

이는 보행과 직립 자세가 하반신의 정맥에 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여성과 임산부, 고령자를 비롯해 오랫동안 서 있거나 오랫동안 앉아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하지정맥류 환자 진료통계 자료에 따르면 40~59세 사이의 여성 환자가 전체 환자에 대비해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령층의 여성 환자들은 백화점이나 마트 등의 판매직, 승무원, 교사 등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으로 심장에서 먼 곳은 강하게 가까운 곳은 약하게 단계별로 압박해 혈액의 순환을 돕는 점진적 감압방식 제품(Graduated Compression Stocking)을 사용해야 한다”며 “이는 다리 윗부분으로 갈수록 압박이 약해져 혈액이 괴는 것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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