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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사끝…단독주택살이, 잃는 것과 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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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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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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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택 짓기-마지막⑩]쿨하게 포기하고 불편을 감수하면 '몰랐던 재미'가 쏠쏠

한 달을 목표로 시작한 공사가 두 달여 만에 끝나고 본격적인 주택살이가 시작됐다.

서울 도심에서 단독주택에 산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기하고, 또 그만큼을 얻는 생활임이 분명했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불편이 재미가 되는 삶

집 내부 생활공간이 여러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는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다. 방에서 거실과 부엌을 이용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입체적인 구조가 주는 재미와 장점도 크다.

2층 거실에서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어도 1층 방에서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계단이 소음을 차단해준다. 층간소음으로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없다.

3층에서 동네 풍경을 보며 책을 읽거나 야외 테라스에서 술 한잔 기울일 때 느끼는 해방감도 남다르다. 햇살 좋은 날에는 빨래를 돌려 옥상에 바로 널 수 있다.

◇단독주택살이를 꿈꾼다면?…알아두면 좋은 '깨알 팁들'

주거와 동시에 임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는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공동주택에선 누리기 힘들다. 대지면적이 크지 않더라도 단층보다는 2층 이상의 주택을 매입하는 게 이런 면에선 훨씬 이득이다.

알아두면 '돈'이 되는 팁도 있다.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매매계약시 잔금 납입을 이 이후로 하면 당해 재산세를 내지 않을 수 있다. 쉽게 말해 5월 말일에 잔금을 치르면 내가 재산세를 내고, 6월 2일에 치르면 전 소유자가 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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