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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PIT전서 시즌 19세이브.. 강정호는 시즌 21호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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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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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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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9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 /AFPBBNews=뉴스1
시즌 19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 /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대장' 오승환(34)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19세이브째를 따냈다. 피츠버그의 '킹캉' 강정호(29)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했다. 강정호는 3점포를 터뜨리며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오승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9회초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세이브를 따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19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76경기 79⅔이닝, 6승 3패 19세이브 103탈삼진, 평균자책점 1.92다. 시즌 중반부터 마무리로 돌아서 확실한 팀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도 날았다. 강정호는 이날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9이닝을 풀로 소화했고,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 1안타가 홈런이었다. 1회초 선제 3점포를 폭발시켰다.

강정호의 시즌 21번째 대포였다. 이날 기록을 더해 강정호는 102경기, 타율 0.258, 21홈런 62타점, 출루율 0.358, 0.519, OPS 0.877을 기록하게 됐다. 이제 홈런 한 개만 더하면, 추신수(34, 텍사스)가 가지고 있는 한국인 빅 리거 한 시즌 최다홈런(22홈런, 추신수 2010년 및 2015년)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강정호는 2년차 시즌인 올해, 지난 시즌(126경기)보다 20경기 이상 덜 출장하고도 홈런과 타점이 더 많다. 타율은 떨어졌지만, 출루율-장타율-OPS는 지난해보다 좋다. 부침은 있었지만, 성공적인 2년차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는 셈이다.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 /AFPBBNews=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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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 /AFPBBNews=뉴스1


오승환은 이날 팀이 4-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 공교롭게도 첫 타자가 강정호였다. 강정호는 직전 만남이던 지난 9월 8일 경기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홈런 한 방을 터뜨린 바 있다.

이번에는 오승환이 이겼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1-2의 유리한 상황에서 5구째 87.7마일의 슬라이더를 뿌려 헛스윙 삼진을 만들어냈다. 지난 격돌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낸 셈이다.

이후 오승환은 앤드류 매커친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투아웃을 만들었다. 앨런 헨슨과 제이콥 스톨링스에게 연이어 안타를 맞아 2사 1,3루에 몰리기는 했지만, 페드로 플로리몬을 뜬공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19번째 세이브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9회 오승환에게 삼진을 당하기는 했지만, 강정호도 좋은 하루를 보냈다. 강정호는 1회초 애던 프레이저의 안타와 션 로드리게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와카였다. 여기서 강정호는 와카의 3구째 87.6마일의 체인지업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1회부터 3-0으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른 세인트루이스의 몫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0-3으로 뒤진 6회말 자니 페랄타의 안타와 브랜든 모스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랜달 그리척 타석에서 투수 폭투가 나와 1-3을 만들었다.

이어 맷 할러데이의 적시타가 터져 2-3이 됐고, 맷 카펜터의 희생플라이가 더해지며 3-3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8회말 제드 저코의 역전 솔로포가 터지며 4-3이 됐다. 이것이 최종스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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