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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사드 찬반 강요 말고 안보대안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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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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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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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안보정책 간담회 개최…"안보 해결책 아닌 새 문제 시작될 수 있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시어도어 포스톨(Theodore A.Postal)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교수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민주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39;외교안보 정책간담회&#39; 시작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민주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반도 사드배치 당위서 여부에 대해 토론 했다.  2016.10.2/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시어도어 포스톨(Theodore A.Postal)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교수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민주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안보 정책간담회' 시작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민주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반도 사드배치 당위서 여부에 대해 토론 했다. 2016.10.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관련, "국민께 찬반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있는 정치집단으로서 나라의 미래와 안보위협에 대해 제대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외교안보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정부가 전쟁을 막기 위해 이런 좁은 한반도를 무기경쟁의 전당으로 만드는 것 이외에 제대로 된 외교를 다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며 "사실 우리 외교는 무능을 드러내고 총체적으로 실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드 문제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사드에 대한 반발을 가볍게 평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까지 막연하게 사드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낫다고 여론몰이를 해가는 정권의 무책임성을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다만 "토론회 강연자로 나선 포스톨 교수와 오찬을 했을 때 포스톨 교수는 '사드에 대해 추측에 기초한 의견 그룹들의 평가만 있을 뿐 사실에 기반해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은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며 "저도 크게 동의했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 당론을 유보하며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반대 주장을 펴온 시어도어 포스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참석해 사드의 군사기술적 효용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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