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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어, 라벨스틱으로 출판도서 제본 방식 변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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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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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링노트를 출시한 벤처기업 모이어(대표 김상겸)는 라벨스틱으로 출판도서의 제본방식을 무선 제본에서 스프링 제본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6일 밝혔다.

(왼쪽) 책 제본 전 (오른쪽) 책 제본 후/사진제공=모이어
(왼쪽) 책 제본 전 (오른쪽) 책 제본 후/사진제공=모이어
출판도서의 제본방식은 크게 무선제본, 중철제본, 스프링제본, 양장제본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스프링 제본은 360도 회전할 수 있어 이동하면서 보기 편하고 책상에서 볼 때도 공간 활용에도 좋다. 게다가 보던 페이지 그대로 책장에 꽂을 수 있어 책갈피도 필요 없다. 시중에 나온 스프링제본방식의 책은 동아출판사의 ‘뜯어먹는 OOO’시리즈는 스프링 제본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스프링 형태의 책은 제작비가 비싸고 책장에 꽂혔을 때 제목이 드러나지 않아 어떤 책인지 알기 어렵고 진열했을 때 전체적으로 깔끔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모이어의 라벨스틱은 스프링노트에 꽂아 책을 책장에 진열했을 때 제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기능성 특허제품이다.

김상겸 대표는 “라벨스틱을 장착한 스프링노트를 ‘라벨링노트’, 이와 같은 제본방식을 ‘라벨링제본’이라 한다”며 “여행 관련 책처럼 들고 다닐 필요가 있는 책 또는 한 페이지 내 내용이 종결되는 영어학습지 등의 분야에 라벨링 제본방식이 적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소기업 명품마루, 링코, 드림오피스 등에 입점했으며 10월 시소페어와 지페어 박람회에 출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출판사들이 책 제목이 보이지 않아 무선제본 방식으로만 만들 수 밖에 없었다면 이제는 스프링제본 방식의 책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책들의 제작방식을 바꿔 서점의 모습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침체기를 겪는 도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이어는 전국 가맹사업 모집과 더불어 출판인쇄업체와도 협력을 모색 중에 있으며 초도 출판도서의 경우 일부 무상공급 등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2세기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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