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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산유량 '또 최대'·러 '딴소리'에↓…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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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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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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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산유량 '또 최대'·러 '딴소리'에↓…WTI 1.1%↓
국제 유가가 석유수출구기구(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산유량 동결에 대해 러시아가 엇갈린 입장을 나타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56달러(1.1%) 하락한 50.7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77달러(1.45%) 내린 5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9월 OPEC 회원국의 하루 평균 산유량이 336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이란 등이 산유량을 늘렸다. 비록 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는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국가별로 얼마나 줄일 것인지 합의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다만 IEA는 "기존 수급 전망에 따르면 석유시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과잉공급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만약 OPEC이 감산하게 되면 시장 균형은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국영기업 로스네프트(Rosneft)사 이고르 세친(Igor Sechin) 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감산이나 산유량 동결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OPEC의 감산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과 정반대 입장이다.

전문가들도 감산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제 유가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감산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지만 2017년에도 수급 균형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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