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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기 국고채 발행, 유일호 "장·단기시장 간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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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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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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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 기념행사' 참석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유 부총리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지각변동 하에서 기회와 리스크 요인이 병존하고 있는 만큼 우리경제는 근본적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화물연대·공기관·자동차 파업 중단, 일터 복귀"를 촉구했다. 2016.10.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유 부총리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지각변동 하에서 기회와 리스크 요인이 병존하고 있는 만큼 우리경제는 근본적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화물연대·공기관·자동차 파업 중단, 일터 복귀"를 촉구했다. 2016.10.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 기념행사'에서 "국채를 매개로 한 장기자본시장과 단기자금시장 간 연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규 발행한 1조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50년물 발행금리는 1.574%다. 매출일(11일) 직전 3영업일간 국고채 10년물 기준금리 평균인 1.534%와 비교하면 4bp 높게 책정됐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국 가운데 2014년 이후 만기 50년이상 국고채를 발행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0개국이다.

유 부총리는 "50년 만기 국고채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정부의 높아진 대외신인도와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자본시장의 탄탄한 인프라와 국고채전문딜러 제도의 역량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금과 보험사 등 국내 장기투자기관의 안정적인 자산-부채 관리를 위한 새로운 초창기 자산을 공급하는 기회도 된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반세기 앞을 내다보는 자세로 채무관리 능력을 보다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국채시장관리를 통해 미래 만기 집중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금조달능력을 강화해 경제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채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단기금융시장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여 국채를 매개로 한 장기자본시장과 단기자금시장 간 연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초장기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회사채 시장에서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우리 자본시장에서 국내 장기투자 수요가 충분히 소화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채 50년물 만기가 도래하는 2066년 우리 손자, 손녀들이 국민 행복지수가 으뜸인 대한민국 국민으로 경제적 풍요로움과 안정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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