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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시중통화량 2377조원…전년동기比 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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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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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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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금융기관 보유액 늘어, 요구불예금 및 단기투자상품 위주 증가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관계자들이 명절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관계자들이 명절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시중통화량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업과 보험사 등 기타금융기관 보유액이 비교적 많이 증가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지표를 보면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 평잔기준) 규모는 올해 8월말 기준 2377조원으로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7.2% 각각 증가했다.

M2는 즉시 유동화 할 수 있는 현금과 금융자산을 의미한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M1, 협의통화)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시장형상품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M2 증가율은 2013년 4.8%, 2014년 6.6%를 기록했는데 금리인하가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이후 8~9%대로 확대됐다가 올해 3월 이후에는 증가율이 6~7%대로 하락했다.

최영업 한은 경제통계국 부국장은 “시중통화량 증가율이 6개월째 6~7%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보다는 증가속도가 둔화됐지만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통화량 증가는 공급 측면에서는 경상흑자, 가계·기업대출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

불어난 통화량은 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금융상품에 돈이 몰렸다. 전월과 비교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 3조9000억원,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4조4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 5조9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8월말 기준 경제주체별 통화량은 가계 및 비영리단체 1245조원, 기업 621조4000억원, 보험사 등 기타금융기관 382조원, 지방자치단체 등 기타부문 126조8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대비 가계 및 비영리단체 4조4000억원, 기업 7조1000억원, 기타금융기관 9조7000억원, 기타부문 6조2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8월말 기준 M1은 743조원으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13.0% 증가했다. Lf(금융기관유동성)는 3275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은 4172조3000억원으로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했다.

한은은 9월 시중 통화량 증가율을 8월보다 소폭 낮아진 7% 내외로 추정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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