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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복지부 R&D예산 한의약엔 고작 3.1%...늘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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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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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 News1
대한한의사협회./© News1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학에 연구개발(R&D) 투자 예산을 더 늘려줄 것을 12일 정부에 요구했다.

중의학이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연간 4조원대 수익을 올리는데 반해 한국은 정반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요청에 깔려있는 정서다.

지난 2006~2015년 10년간 복지부의 R&D 예산은 총 2조7753억원이며 이 중 한의약 항목은 3.8%인 1045억원에 불과했다. 5년 기준으로는 전체 R&D 예산중 한의약 항목에 대한 배정은 3.1%(484억원)에 그쳤다.

반면 중의약을 전담하는 중국 국가조직 국가위생화계획생육위원회 산하 국가중의약관리국 1년 예산은 2013년 기준으로 1조3634억원에 이른다. 이는 2014년 기준으로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 예산 220억원과 비교하면 62배로 많은 수준이다.

한의협은 "한국과 달리 중의학과 의학을 비교적 고르게 육성하는 중국의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은 1950년대부터 중의약 육성정책을 시행해 지난해 중의과학원 소속 투유유 여사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중의약 산업을 통해 매년 벌어들이는 외하는 4조원대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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