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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27일 변곡점…전면등장 JY·배당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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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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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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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3분기 컨콜·임시주총…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언급 전망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삼성전자의 입에 증권가의 관심이 쏠린다. 다가오는 27일 3분기 컨퍼런스콜과 임시주주총회에서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오가고 있다.

삼성電, 27일 변곡점…전면등장 JY·배당정책 주목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82,500원 상승2800 -3.3%) 주가는 지난 한 주간 7.56% 떨어졌다. 최근 2거래일간 2.71% 반등했지만 하락폭을 메우지는 못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노트7 단종 발표일에 8.04% 급락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13.76%)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사태 이후 첫 공식석상인 3분기 컨퍼런스콜과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주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내 등기이사 선임 건과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 건만 의안으로 올라온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뿐만 아니라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 표명 차원에서라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엘리엇은 주주서한을 통해 △30조원 특별현금배당 △잉여현금흐름의 75% 환원 △삼성전자 지주회사-사업회사 분할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엘리엇의 요구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주 달래기' 차원에서 배당 확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배당 정책과 관련해서는 갤럭시노트7 단종 전에도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였다"며 "현 시점에도 배당 확대는 주가를 부양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말부터 배당 강화 기조를 유지해왔다. 지난해에는 배당성향을 13%에서 16.4%로 올리며 3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모두 소각해 주가 부양 효과를 봤다.

올 3분기 갤럭시노트7로 인한 영업손실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으로 70조원에 달하는 현금 보유량을 고려하면 크지 않은 수준이다. 그러나 내년까지도 단종으로 인한 기회손실이 반영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대규모 시설투자(CAPEX)도 예정돼 있어 배당 확대를 쉽게 결정내리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배당 성향을 강화해도 영업이익 손실로 인해 배당금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주가 상승을 제한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번 손실액보다는 내년 투자규모를 고려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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