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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기록한 코스타(가운데)./AFPBBNews=뉴스1 |
첼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시와의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5승 1무 2패로 승점 16점을 획득, 2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 부쳤다. 선제골도 7분 만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치가 힐킥으로 공을 흘려줬고, 이를 받은 코스타가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7호골이었다.
1-0으로 앞선 첼시는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33분 아자르가 골키퍼를 제치면서 골망을 갈랐다. 레스터시티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쳐야 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첼시의 공세는 여전했다. 후반 초반 잠시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곧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후반 35분 모제스가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결국 첼시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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