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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소프트맥스 "M&A 순항 중..내달 마무리"

더벨
  • 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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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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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지분 계약 총 100억..중도금까지 60억 지급 완료

이에스에이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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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10월17일(14:3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게임 개발업체 소프트맥스 (295원 상승31 -9.5%)의 매각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도금 납입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8일까지 경영권 및 지분 매각자인 정영원 소프트맥스 대표에게 잔금 지급을 마치면 법인설립 22년만에 주인이 바뀔 예정다.

17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맥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이하 ESA) 외 5인은 소프트맥스 주식양수도 계약과 관련한 중도금 50억원을 완납했다. 이에 따라 ESA는 정영원 대표로부터 소프트맥스 주식 70만 5882주 확보했다.

잔금 40억원 납입이 완료되면 ESA측은 소프트맥스 주식 47만 589주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지분 17.6%로 소프트맥스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정영원 대표는 ESA측과 지난 22일 경영권 및 보유 지분을 총 1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SA 관계자는 "소프트맥스 인수를 위한 당초 일정에 따라 지분 양수도 대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1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2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CB) 등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소프트맥스의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고 현금 유동성과 투자여력을 확보해 새로운 소프트맥스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ESA측은 소프트맥스 인수 후 내부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향상과 재무적 안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존 게임사업은 모바일 게임 등 투자 효율이 높은 영역에 집중하고 국내·외 퍼블리셔 등 게임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해 게임사업 부분의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여기에 ESA는 문화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접목하는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SA측이 보유한 핀테크, 플랫폼솔루션 및 컴퓨터그래픽(VR,VFX,CG)관련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소프트맥스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수익성과 성장성을 배가시킬 방침이다.

소프트맥스의 재무상황이나 실적은 좋지 않다. 회사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신규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말 기준 소프트맥스는 일부 자본잠식에 빠져 있다. 다만 매각이 완료된 후 진행될 증자로 자본확충을 하면 자본잠식은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에는 매출 부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작년 1분기 매출액 3억 원 미만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올랐다. 1개월만에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실적은 좋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액만 보더라도 9억 7300만 원에 불과하다. 상장 게임회사로 보기 힘든 수준이다. 영업손실액도 47억 3500만 원에 이른다

ESA 관계자는 "소프트맥스의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를 위해서는 신규사업을 접목하는 사업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내달 인수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경영청사진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정영원 대표가 설립한 소프트맥스는 온라인·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며 성장했다. 설립 초기에는 수입 게임으로 사업을 했으나 '창세기전'을 개발하며 명성을 얻게 됐다. 이후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창세기전4를 비롯해 마크나카르타2, 카오스배틀, 낚구낚구 등의 온라인·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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