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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만2000명이 누른 "평창올림픽 홍보영상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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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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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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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억7000만원 들여 제작…"국제망신" 비난 댓글 쏟아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상이 엉성한 완성도로 비판받고 있다./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영상이 엉성한 완성도로 비판받고 있다./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총 2억7000만원을 들여 제작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이 엉성한 스토리 등 '수준 미달' 논란을 빚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라리요(ARARI, YO) 평창'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다음날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식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과 함께 오는 12월31일까지 상금 6만달러를 걸고 '아라리요 평창' 댄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동영상은 18일 오후 4시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56만2000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싫어요'가 1만2663건으로 '좋아요'(233건)의 60배를 훌쩍 넘는다.

이 영상은 평창에 '몸을 주체할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씨스타 효린이 부르는 댄스 버전으로 편곡한 아리랑이 영상 내내 흘러나오며 코미디언 김준현, 정성호, 이은형 등이 '흥 바이러스'에 감염돼 춤을 추는 것이 영상의 주된 내용이다. 이는 지난 여름 흥행한 영화 '부산행'의 내용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영상의 제작비는 총 2억7000만원이다. 프로듀싱은 윈터플레이의 이주한이 맡았고 제작사는 ㈜라우드피그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어설프게 웃음 코드를 넣은 흔적이 보이지만 전혀 웃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상에 한국이나 평창올림픽과 관련이 없는 미국 코미디언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등장하는 것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코난이 무슨 관련이 있다고 정성호가 그로 분장해 출연하냐"고 말했다.

영상의 배경이 막연한 시골 마을로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평창 홍보영상인데 평창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없다"는 비판들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국제 망신 프로젝트냐", "일본 도쿄올림픽 영상 보고 배워라", "열정을 주체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2700만원만 줘도 이것보다 잘 만들 것", "충격과 공포. 10초도 보고 싶지 않다", "심지어 정선아리랑도 아닌 경기아리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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