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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감소·감산 기대감에 급등…WTI '15개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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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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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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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감소·감산 기대감에 급등…WTI '15개월 최고'
국제 유가가 미국의 예상 밖 원유 재고 감소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 영향으로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1달러(2.6%) 급등한 51.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14일 이후 최고치다. 한 때 52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9달러(1.74%) 오른 5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10월14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520만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정유업체들이 시설 정비에 들어감에 따라 27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 지역인 쿠싱의 재고 역시 163만5000배럴 줄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250만배럴 늘어나며 예상치 130만배럴 감소와 정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재고는 120만배럴 줄었다. 시장 예상치는 160만배럴 감소였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18만2000배럴 감소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전주보다 0.5%포인트 줄어든 85.0%를 기록했다. 원유수입은 일평균 91만2000배럴 감소했다.

산유국들이 감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칼리드 알 팔리흐 사우디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 가운데 많은 나라들이 유가 안정을 위해 산유량 협정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공급과 수요가 재균형을 맞춰 가고 있다"며 "유가 하락은 마무리 국면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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