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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실적 기대하회..환율 영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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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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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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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차트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쌍용차 (2,770원 상승660 -19.2%)에 대해 "3분기 환율을 빼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따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송선재 연구원은 "티볼리 수출 호조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종료에 따른 내수 부진을 만회하면서 전체 판매는 전년대비 9% 증가했고 매출액도 4% 증가한 850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적자는 73억원으로 재료비를 절감하고, 고정비 통제를 강화하면서 판관비율이 됐지만 파운드화, 유로화 등 부정적인 환율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로 우려보다는 판매상황이 양호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중장기로는 티볼리 모델에 대한 의존도(판매비중 54%)가 높다는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내년부터 매년 런칭되는 신 모델들의 성공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IR 주요 내용에 따르면 3분기 파운드화/엔화 등의 부정적 환율 영향이 컸는데 헷징을 통해 관련 영향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며 "4분기에는 영업일수 증가, 수요 개선, 티볼리 효과 지속 등으로 양호한 판매를 기록하고 연간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쌍용차가 내년 상반기 렉스턴 후속을 시작으로 매년 신차 한 차종을 출시할 계획으로 판매 증가로 가동률 상승과 재료비, 고정비 부담 완화 등이 기대되고 마힌드라와의 플랫폼 공유, 공동 소싱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며 "해외진출은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신형엔진 개발로 우선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친환경차 생산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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