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0일 에스티아이 (37,950원 ▼4,050 -9.64%)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올렸다.
에스티아이의 2016년 매출액은 1708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6%, 5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차기 모델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 채용계획을 밝히며서 국내 및 중국 OLED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OLED용 인쇄전자 장비의 매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반도체 및 OLED 장비기업 에스티아이는 실적과 성장성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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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 사상최대 실적 예상-신영證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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