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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자금조달 1000억 '활기'…CB 발행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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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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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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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기업의 자금조달 금액이 시장 개설 후 최대치인 1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을 기준으로 코넥스 상장기업의 자금조달 금액은 994억원을 기록했다. 자금조달 기업수도 31사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코넥스 상장기업의 자금조달 금액은 2013년 136억원에서 2014년 679억원, 2015년 903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금조달 기업수도 6사→21사→24사로 꾸준히 증가했다.

자금조달 유형별로는 유상증자가 7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보통주 발행이 48.4% 우선주 발행이 23.8%에 달했다. 이외에도 △전환사채(27.1%) △신주인수권부사채(0.4%) △교환사채(0.4%) 등의 방법도 일부 활용됐다.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와 우선주 발행금액이 전체 자금조달액의 절반을 넘는데, 이는 VC(벤처캐피탈) 등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리스크 등을 감안해 기업 성장세에 따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보유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이 부실화되거나 성장이 둔화될 경우 보통주 전환을 포기하고 채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맞춤형 IR과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지원(KRP) 등 다양한 기업정보 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이전상장 활성화 등 코넥스시장의 인큐베이터 기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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