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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그룹, '원샷법' 승인으로 합병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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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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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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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신성그룹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신성그룹 측은 "현재 사업형 지주회사인 신성솔라에너지 (3,405원 상승30 0.9%)와 계열사인 신성이엔지 (3,590원 상승35 1.0%), 신성에프에이 (3,595원 상승10 0.3%) 간 합병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원샷법 승인으로 당초 일정보다 기간이 단축되고 등록면허세 50% 감소, 정부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우대 가점 등 지원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성그룹은 신성에프에이의 물류자동화 기술과 신성이엔지의 청정환경시공 기술에 신성솔라에너지가 보유한 태양광에너지 기술을 통합시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그리드' 등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성솔라에너지를 중심으로 3사가 합병할 경우 통합법인은 지난해 기준 총 5671억원 매출액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한다.

또 신성솔라에너지는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 등 녹록치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 고부가가치 단결정 'PERC'(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고효율 PERC 태양전지 상용화 국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신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원샷법 승인으로 3사간 합병 일정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공급과잉시장을 돌파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통산자원부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으로 합병이 더 수월해질 것"이라며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샷법은 경제활성화법안 중 하나로 지난 2월 국회에서 통과돼 8월 13일부터 시행됐다.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기업에 선제적인 구조조정,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취지로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고 세제·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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