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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대출 의외의 성과…청주·한성저축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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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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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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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축은행중앙회 첫 중금리대출 공시에서 충청권 저축은행 두 곳 이름 올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과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등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저축은행 중금리대출인 '사잇돌2 대출'을 알리는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과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등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저축은행 중금리대출인 '사잇돌2 대출'을 알리는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대형 경쟁사에 가려져 있던 청주저축은행과 한성저축은행이 중금리 대출로 조용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첫 공개된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공시에는 모두 8개 저축은행의 10개 중금리 대출 상품이 공개됐다. 공시에는 IBK·신한·KB 등 은행계열 저축은행과 웰컴·JT·페퍼 등 수도권 대형저축은행 상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청권의 청주저축은행과 한성저축은행 상품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소개된 중금리 상품(직전 월 판매실적이 3억원 이상)들은 평균금리가 18% 이하이고, 신용등급이 4~10등급 고객들에게 70% 이상 실행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SBI저축은행의 '사이다'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다.

그만큼 청주저축은행은 자산규모 1696억원, 한성저축은행은 1861억원에 그치는 중소형 저축은행들이 대형저축은행들과 어깨를 견준 셈이다.

청주저축은행의 '환승론'은 4~7등급 중신용자 고객들에게 16.50~19.00% 금리에 평균대출금액은 800만원이다. 환승론은 다른 금융회사에서 20% 이상 금리에 돈을 빌린 사용자들에게 연 10%대 금리로 낮춰주는 상품이다.

한성저축은행의 '청년신용대출'도 돋보였다. 청년신용대출은 4~7등급 고객에게 16.00~18.00%의 금리에 대출을 해줬다. 평균대출금액은 200만원이며, 신용상태가 양호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4~7등급 중신용자 고객들에게 가장 낮은 금리에 대출을 해준 곳은 IBK저축은행의 '참~좋은론'으로 11.74~15.83%의 평균금리를 기록했다. 평균대출금액은 900만원이다. 실질 소득이 확인된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평균대출금액이 가장 높았던 곳은 신한저축은행의 '참신한중금리대출'로 1700만원을 기록했다. 참신한중금리대출은 4~7등급 중신용자 고객들에게 14.76~18.06%의 금리에 대출을 해줬다. 현 직장 6개월이상 근무하고, 소득 및 재직상태가 우량한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과 신한저축은행은 각각 2개씩 중금리 상품이 공시에 소개돼 눈에 띄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탑업'과 'AUL', 신한저축은행은 '허그론'과 '참신한중금리대출'이 리스트에 올랐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사실 업계에서 눈에 띄지 않는 지방저축은행이 중금리 대출을 이 정도로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면서 "다른 저축은행과 달리 두 저축은행이 거론된 것 자체가 흥미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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