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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총학생회 "비위 교수들 문제에 학교가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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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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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교단에 발붙이면 안 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일 오후 동국대 총학생회가 '학생 인권 기자회견'을 열었다.(동국대 총학생회 제공)© News1
20일 오후 동국대 총학생회가 '학생 인권 기자회견'을 열었다.(동국대 총학생회 제공)© News1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발생한 동국대 교수들의 성폭력, 갑질 등의 문제에 대해 학교 당국이 나서 제대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2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본교 팔정도에서 '동국대학교 학생 인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가 된 교수에 대한 징계와 학내 인권위의 규정개정, 재발방지책 마련을 학교에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최근 사회과학대 K교수의 졸업생 성추행 사태, 사범대 K 교수의 대학원생 갑질 사건 등에도 학교는 침묵했다"며 "학교가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 인권보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문제의 교수에 대한 징계는 당연한 일"이라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해당 교수는 두번 다시 교단에 발을 못 붙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직원으로부터 당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조사할 예정"이라며 "교내 인권위원회에서 학생위원에 대한 권한 강화도 학교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업 중 교수의 반인권적 발언 및 행동에 대해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동국대 인권선언문'을 제작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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