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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대한민국 '1등 기업' 현대그룹, 이젠 '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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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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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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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상선 등 매각한 현대그룹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제외

현대상선이40년만에 현대그룹에서 공식 분리됐다. 구조조정을 통해 감자와 출자전환, 신주상장까지 마친 현대상선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대상선이40년만에 현대그룹에서 공식 분리됐다. 구조조정을 통해 감자와 출자전환, 신주상장까지 마친 현대상선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대그룹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타이틀을 떼고 중견기업이 됐다.

1980년대 재계 1등이었던 대기업이 30여년 만에 자산 2조50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쪼그라 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현대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현대가 현대상선(주)을 계열사에서 제외해 달라는 요청을 검토, 채권단 출자전환과 현대의 감자에 따른 지분감소(23.1%→1.0%)등으로 계열사에서 뺐다.

현대는 현대증권(주)과 현대상선(주) 등 주요 계열회사 매각으로 현재 12개 계열회사, 자산총액 2조5643억원의 기업이 됐다.

현대는 지난 4월 대기업집단 지정 당시만 해도 소속회사 21개, 자산총액 12조8000억원의 재계순위 30위 대기업집단이었다.

현재 현대의 계열사는 △(주)쓰리비 △(주)에이치에스티 △(주)현대경제연구원 △(주)홈텍스타일코리아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주) △현대글로벌(주) △현대아산(주) △현대엘리베이터(주) △현대엘앤알(주) △현대유엔아이(주) △현대종합연수원(주) △현대투자네트워크(주) 등으로 6개월 전보다 9개 줄었다.

김정기 공정위 기업집단과장은 "현대가 지정제외 요건인 자산 총액 7조원 미만을 충족하게 돼 대기업집단에서 빠졌다"며 "매년 4월1일 대기업집단을 지정하고, 수시로 대기업집단들의 요청을 받아 제외요건을 살핀 후 제외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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