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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허벌즈 김정민 대표, 은퇴 후 시니어세대에 성공창업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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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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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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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허벌즈 김정민 대표는 은퇴를 앞둔 시니어 세대에게 성공적인 창업방법에 대해 24일 조언했다.

김정민 바디허벌즈 대표/사진제공=바디허벌즈
김정민 바디허벌즈 대표/사진제공=바디허벌즈
김정민 대표는 20여 년 동안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외국계 기업에서 높은 연봉에 임원으로도 활동했지만 40대 후반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해야 했다.

김 대표는 “은퇴 후 시니어창업박람회, 창업교육 등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섰지만 재취업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며 “시니어세대의 재취업은 일용직, 단순 업무 일자리에 집중돼 있어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사람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결국 수출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인도에서 근무하는 동안 김 대표는 매주 대형 쇼핑몰과 전통 시장을 돌며 다양한 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50대 쇼퍼홀릭’으로 불렸다.

김 대표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무엇을 해야 하나’에 대한 고민은 항상 갖고 있었다”며 “주말이 되면 인도상품을 분석하며 신규 창업 아이템을 물색하기 위한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오랜 고민 끝에 김 대표는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비누인 바디허벌즈를 신규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 이는 인도로 여행 온 유럽인들의 필수 구매상품으로 뷰티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았다. 이후 김 대표는 바디허벌즈 수입을 위해 본사와 직접 협의를 진행했고 그의 경험과 노하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인도의 본사는 한국 판매를 허락했다.

창업 아이템이 확정된 이후 김 대표는 창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쇼핑몰 제작’이라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니어 창업자에게 포토샵, 상품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등의 과정은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대표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좌우명을 마음에 새기고 노력한 결과 결국 NHN고도의 창업컨설턴트와 쇼핑몰 기획, 상품촬영, 쇼핑몰 디자인을 함께 진행하는 ‘해드림’ 서비스의 1호 창업자가 됐다.

김 대표는 “시니어 창업자가 창업과정 중 어려움이 있으면 홀로 끙끙 앓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함께 쇼핑몰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쇼핑몰운영자에게는 직장생활에서 얻은 자기분야 경험은 좋은 ‘약’이자 ‘독’”이라며 “회계, 자본, 인사, 운영경험은 창업에 좋은 약이 되지만 정반대로 체면과 위신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체면’ 과 ‘위신’을 세우지 말고 ‘이제 시작이다’라는 마음자세로 변화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100세 시대의 시니어 창업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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