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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北 내통 발언' 이정현 새누리 대표 고발건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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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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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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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사진=뉴스1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사진=뉴스1
'송민순 회고록' 파문 관련, "북한과 내통했다"는 발언으로 고발당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에 대한 사건이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됐다.

같은 당 박명재 사무총장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세 사람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이 대표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답이 정해진 내용을 갖고 북에 묻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내통·모의"라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를 통해 "2007년 한국 정부가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의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박 사무총장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단순한 종북이 아니라 종복(從僕), 종노릇을 했다"고 발언했다. 김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표 등을 '김정일의 하수인'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북한인권단체가 문 전 대표 등을 고발한 사건은 공안1부(부장검사 김재옥)에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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