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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타타그룹, '40대 젊은 회장' 미스트리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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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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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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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선즈 이사회서 '깜짝 결정'…차기 회장 선임 때까지 라탄 타타 전 회장이 임시 회장

라잔 타타와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선즈 전·현 회장. /사진=블룸버그
라잔 타타와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선즈 전·현 회장. /사진=블룸버그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의 지주회사 타타선즈가 사이러스 미스트리(48) 회장을 전격 교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타타선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미스트리 회장을 교체했다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전했다. 시장에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정이었지만 장 마감 이후 나온 소식이라 증시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라탄 타타(78) 회장이 차기 회장을 지명할 때까지 임시 회장직을 맡는다. 타타선즈는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4개월 안에 차기 회장 선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미스트리 회장은 2011년 타타 전 회장이 미스트리에게 회장직을 물려준다고 발표한 뒤 약 5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당시 43세였던 미스트리를 인도 최대 재벌의 차기 회장에 발탁한 것은 재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 미스트리는 부회장으로 일한지 약 1년 뒤인 2012년 12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미스트리는 인도의 손꼽히는 건설기업 팔론지그룹 회장이자 세계적 억만장자인 팔론지 샤푸르지 미스트리 회장의 차남이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와 런던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수재다. 타타 회장의 이복동생인 노엘 타타가 미스트리 회장의 딸과 결혼해 두 집안은 사돈지간이기도 하다.



  • 하세린
    하세린 iwrite@mt.co.kr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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