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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윤석빈 대표 등판…최대주주 두라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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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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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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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윤영달 회장, 지분 두라푸드에 60만주 매각…아들에는 45만주 증여

왼쪽부터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 상무
왼쪽부터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 상무
크라운제과 (8,820원 상승20 -0.2%) 최대주주가 두라푸드로 변경됐다. 두라푸드는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의 장남인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지주사 전환 발표와 동시에 크라운제과 후계자가 누구인지 천명한 셈이다.

25일 크라운제과는 윤 회장이 지난 24일 크라운제과 주식 105만주(지분율 7.12%)를 시간외 매매로 두라푸드와 윤 대표에게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두라푸드에는 60만주(4.07%)를 주당 3만2200원에 매각했고, 윤 대표에게는 45만주(3.05%)를 증여했다.

이를 통해 두라푸드는 크라운제과 지분을 24.13%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윤 회장은 지분율 20.26%로 2대 주주로, 크라운제과 지분이 전혀 없던 윤 대표는 3.05%를 확보해 3대 주주에 올랐다.

이번 지분 변동은 두라푸드가 크라운제과 지배구조의 핵심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또 두라푸드 지배주주인 윤 대표가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 (8,260원 상승30 -0.4%) 후계자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지주사 전환도 절세보단 경영권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크라운제과 지분 분포는 오너일가 우호 지분이 49.13%로 단단하지만, 만약 지주사 전환 대신 윤 회장이 윤 대표에게 직접 상속을 결정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윤 회장이 전체 보유주식을 증여하고, 증여세를 현물주식으로 납부할 경우 절반은 증여세로 납부해야 해 지분 약화가 불가피하다(세율 50% 적용). 이 경우 윤 회장과 두라푸드 등을 합해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30%대로 떨어진다.

그러나 지주사 전환을 하면 사업회사와 주식교환을 통해 지분을 늘릴 수 있다. 주식교환에 따른 지주사 신주 발행으로 지분율이 희석되더라도 직접 상속보다는 훨씬 경영권 안정을 꾀할 수 있다. 특히 장남인 윤 대표 지분율이 59.6%로 절대적인 두라푸드를 통해 후계 구도를 짤 경우, 경영권이 훨씬 안정적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사로 전환하면 윤 회장이 직접 증여하는 것보다 경영구조가 안정될 것"이라며 "보유 지분을 모두 넘겨도 아들(윤석빈 대표)과 두라푸드 지분율이 50% 이상 확보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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