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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친 사고로 보험금 챙긴 '발레파킹'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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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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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3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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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파킹 동료끼리 고의·허위 교통사고…8년간 18차례 걸쳐 보험금 7500만원 가로채

짜고 친 사고로 보험금 챙긴 '발레파킹' 일당 덜미
서로 짜고 저지른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김모씨(40)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18차례에 걸친 고의·허위 교통사고로 차량 수리비와 치료비 등 보험금 7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검거한 일당 14명 가운데 7명은 한 발레파킹(대리주차) 업체 소속 동료들로 드러났다. 나머지 7명은 동료들이 각자 범행에 끌어들인 지인들이었다.

일당은 보험금을 과다 청구하려는 목적에서 벤츠 등 고급 수입차를 이용해 고의사고를 저질렀다. 범행은 주로 CCTV(폐쇄회로TV)가 없는 외진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에 이뤄졌다.

경찰은 보험회사로부터 "김씨 등이 비슷한 사고를 반복적으로 내고 보험금을 받아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당을 붙잡아 추궁한 끝에 사기행각을 밝혀냈다"며 "보험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활동을 계속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윤준호
    윤준호 hiho@mt.co.kr

    사회부 사건팀 윤준호입니다. 서울 강남·광진권 법원·검찰청·경찰서에 출입합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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