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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급 상황점검 회의’ 매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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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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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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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차관 주재 월례조회서 밝혀…실국장급 회의로 현안 챙겨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사진=미래부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사진=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달 1일부터 1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일일 상황회의’를 개최한다. ‘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어수선한 국가 위기를 추수리고, 정책 현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은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강조하며 “매일 오전 1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상황점검 회의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1급 상황점검 회의는 홍남기 1차관, 최재유 2차관이 주재하며 매일 각 실·국의 현안과 법안 발의, 언론 보도 등을 챙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홍남기 1차관이 대신 월례조회를 이끌었다.

홍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오늘부터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 부총리 협의회'가 매일 개최된다”고 말하며, 사실상 비상체제로의 전환을 알렸다.

이어 “국정운영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국민과 공직자 모두가 최근 상황으로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이럴수록 민생 현안 업무가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차관은 또 황교안 총리가 국정 정상화를 위해 강조한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정책 추진, △책임감 있고 의연한 자세로 업무 처리 △부처간 협업 △부처 내 협업 등의 4가지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홍 차관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을 각자 위치에서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현안 정책을 처리할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책임있고 의연한 자세로 업무를 봐야 할 때”라며 “무엇보다 민원인을 대할때는 낮은 자세, 책임감 있는 자세, 유연한 자세로 대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종 논란으로 국론을 결집하기 힘든 상황에서 부처 내 이견으로 다투는 모습을 비추게 되면 국민들은 더욱 불안하게 될 것”이라며 “부처간 업무, 부처내 업무 등에서 서로 분열하거나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하며, 정부불신을 자초하는 일은 절대로 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지난 6월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전 직원들에게 나눠준 마우스패드를 거론하기도 했다. 마우스패드엔 ‘업무의 선제성’, ‘협업의 중요성’, ‘자기 업무의 엄격성’ 등을 강조한 최양희 장관의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가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은만큼 각자 업무에서 ‘리스크 매니지먼트’(위기관리대책 및 관리)와 연말·연초에 이뤄야할 ‘퍼포먼스 매니지먼트’(성과향상대책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미래부가 추진하는 모든 업무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홍 차관은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며 소위 ‘삼발이론’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미래부 업무는 창조경제와 R&D(연구·개발), ICT(정보통신기술) 등 3가지가 따로 노는 게 아니라 가마솥을 지탱하는 삼발이처럼 받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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