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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번다고 무시했다" 안양 동거녀 토막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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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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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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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구속, 야산·하천서 피해자 추정 오른팔과 몸통 발견

안양에서 40대 남성이 동거녀를 토막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안양에서 40대 남성이 동거녀를 토막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이모씨(47)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8월 말 안양시 동안구 한 다세대주택 1층 집에서 동거녀 오모씨(38·여)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인근 야산·하천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말다툼을 하다가 오씨가 돈을 벌어오지 않는다고 무시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2시56분쯤 동거녀를 살해했다는 이씨의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직후 경찰은 임의동행으로 이씨를 데려와 조사한 뒤 같은 날 저녁 8시24분쯤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콜중독자인 이씨는 체포 당시에도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동거녀 오씨를 살해한 후 흉기로 시신을 훼손해 팔·다리·몸통 등을 야산·하천 등에 유기했다.

경찰은 지난 28일부터 수색을 시작해 야산에서 피해자 오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팔을 발견했으며 다음날 29일 하천에서 오씨 몸통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원에 DNA 감정을 의뢰했으며 현재 나머지 시신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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