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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통령 軍통수권도 내려놓으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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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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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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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한민국 국민으로 명예혁명 시작하자"

12일 오후 서울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 많은 당원과 시민이 참석하고 있다. 2016.11.12/사진=뉴스1
12일 오후 서울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 많은 당원과 시민이 참석하고 있다. 2016.11.12/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위험천만한 대통령에게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대통령에게 군 통수권도 내려놓으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국가 안위를 최순실에게, 박근혜 대통령에게 맡겨놓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군 통수권 포기는 위헌이다'라며 박 대통령에 대한 방패막이를 한다"며 "최순실에게 권한을 넘기는 것은 위헌이 아니고 국민과 야당에게 권한을 넘기는 것은 위헌이라는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추 대표는 이어 박 대통령이 외교도 손을 떼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국가 외교·안보의 주요 기밀문서를 무자격자 최순실에게 넘기고 최순실 말만 믿고 개성공단을 폐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정학적으로 (주요 4강 사이에서)늘 균형을 잡지 않되는 나라에서 첫째도 외교, 둘째도 외교, 셋째도 외교다. 이런 중차대한 외교를 박 대통령에게 한시라도 맡길 수 없다"며 "최순실이 챙겨주는 색색옷 입고 최순실이 써준 대로 행동하면서 웃으며 해외순방 다니는게 외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검찰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지금도 어쨌든 대통령은 자기 자신이라며 검찰 권력을 이용해 이 사태를 모면하려는 꿈을 깨기 바란다"며 "국민이 두눈을 부릅뜨고 검찰 수사를 낱낱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경고한다. 역사에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하지 말라"며 "민주당은 박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전면적으로 정권퇴진 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책임을 엄중히 묻는 것은 물론 국권을 파괴한 무도한 세력에게 권력의 주인이 국민이란 것을 국민이 그 권력 회수하단 것을 국민주권확립운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명예혁명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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