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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김미화, 이승환…" 연예인들도 100만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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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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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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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연하며 참가…크라잉넛 "말 달리자? 내가 이러려고 크라잉넛 했나 자괴감"

12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16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12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16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최순실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사상 최대 시위를 벌인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과 가수 이승환 등 연예인들도 집회장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집회 사회를 보거나 공연을 하는 등 나름의 방법대로 시위에 참여했다.

12일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2016 민중총궐기' 집회에는 저녁 7시30분을 기점으로 100만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연예인들도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방송인 김제동은 본 집회가 열리기 전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만민공동회'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다. 촛불집회가 열리기 시작한 저녁 7시30분에도 다시 무대에 올랐다.

김제동은 사회 도중 "맹자께서 말씀하시길 임금이라 할지라도 혼군(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은 임금)이라면 몰아내는 게 맞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저녁 6시 남편인 윤승호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 "노무현 대통령 수사 때처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음악인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밴드 크라잉넛은 저녁 무대에서 히트곡 '말달리자'를 공연했다. 보컬 박윤식은 "'말(馬)달리자'는 원래 우리 노래인데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자괴감을 느낀다"며 최순실씨의 딸로서 승마 관련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는 정유라씨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밤 8시부터는 래퍼 조PD, 가수 정태춘이 공연했다. 9시30분부터는 가수 이승환이 밴드와 함께 '하야 Hey(헤이)' 콘서트를 펼쳤다. 이승환이 '물어본다' '너만을 사랑해' 등 히트곡을 부르자 수만명의 시민들이 따라 부르기도 했다. 여느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였다.

가수 모세, 밴드 못, 밴드 스카웨이커스도 무대를 꾸몄다. 밴드 라퍼커션은 저녁 6시 행진 중 길거리에 나타나 타악기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배우 김규리 등은 무대에 오르지 않았지만 시민들과 같이 촛불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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