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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의 계절'…벤츠·BMW, 프리미엄 SUV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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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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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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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체 판매 42.5% 벤츠 16.6%차지…겨울 앞두고 잇딴 체험 행사 개최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겨울을 목전에 두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겨울은 눈길, 빙판길 등 운전자에게 위험요소가 많아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Drive)' 체험 행사를 열었다.
BMW코리아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Drive)' 체험 행사를 열었다.
BMW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Drive)' 체험 행사를 열었다. 'x드라이브'가 비와 눈 등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급격한 와인딩 코스는 물론 오프 로드 달리기, 바퀴 3개의 구동력을 완전히 제로로 만든 상태에서 1개 바퀴만으로 인공 구조물을 탈출하는 체험의 시간도 있었다.

BMW의 경우 2010년 사륜구동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의 12.6%를 차지하는데 그쳤지만, 2015년 41.9%를 기록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총 3만7285대를 판매했고, 이 중 x드라이브 탑재 모델이 42.5%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판매 비중 36%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석재 BMW 코리아 세일즈&제품 트레이닝 매니저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차는 많지만 BMW처럼 각각의 바퀴를 컨트롤하진 못한다"며 "x드라이브는 바퀴마다 개별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4계절 어떤 노면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음날인 11일 벤츠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더 뉴 GLE 쿠페& GLS 익스피리언스' 행사로 대응했다. 두 차량은 최근 출시된 신차로 벤츠는 올해 6종의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벤츠 코리아 11일 경기도 용인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더 뉴 GLE 쿠페& GLS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개최했다.
벤츠 코리아 11일 경기도 용인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더 뉴 GLE 쿠페& GLS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벤츠도 자사의 사륜구동(4MATIC) 기술력을 내세웠다. 벤츠는 올 들어 10월까지 4만4994대를 판매하며 BMW가 2009년 이후 7년 동안 지켜온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특히 SUV 라인이 인기를 끌면서 벤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벤츠는 올해 10월 누적 기준으로 총 4만4994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SUV 판매량은 7454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늘었다. 전체 판매량에서 SUV의 비중 역시 지난해 7.1%에서 올해 16.6%로 크게 늘었다. 올 초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이 목표했던 10%를 크게 웃돌았다.

실라키스 사장은 "유럽에서도 벤츠 코리아의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는 건 SUV 모델"이라면서 "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SUV 라인업 완성은 앞으로 벤츠 코리아 판매량 증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SUV 시장 공략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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